2025년 new백신 6가 혼합백신 신생아 예방접종

 

2025년 1월부터 대한민국의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새로운 6가 혼합백신이 도입됩니다.

이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디프테리아, 파상풍, 백일해, 소아마비,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, 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 

6가 혼합백신이란 무엇인가요?

6가 혼합백신(DTaP-IPV-Hib-HepB)은 기존의 5가 혼합백신에 B형간염 예방 기능이 추가된 백신입니다.

이를 통해 한 번의 접종으로 6가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어, 접종 횟수를 줄이고 아기와 부모님의 편의를 높였습니다.

 

접종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?

기존에는 5가 혼합백신과 B형간염 백신을 별도로 접종하여 총 6회의 접종이 필요했습니다:

• 5가 혼합백신: 생후 2, 4, 6개월에 각 1회씩
• B형간염 백신: 출생 시, 생후 1개월, 6개월에 각 1회씩

그러나 6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접종 횟수가 총 4회로 줄어듭니다:

• 출생 시: B형간염 백신 1회
• 생후 2, 4, 6개월: 6가 혼합백신 각 1회씩

이를 통해 아기와 부모님의 병원 방문 횟수가 감소하여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 

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?

• B형간염 양성 산모의 경우: B형간염의 수직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과 동일하게 총 6회의 접종이 필요합니다.
• 의료기관 확인: 접종 초기에는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므로, 방문 전에 해당 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와 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예시) 2024년 11월에 태어난 아기가 6가 혼합백신을 접종하려는 경우:

1. 출생 시(2024년 11월): B형간염 백신 접종
2. 생후 1개월(2024년 12월): BCG 예방접종 (이때 B형간염 백신은 미접종)
3. 생후 2개월(2025년 1월 이후): 6가 혼합백신 접종

이러한 새로운 접종 일정은 아기들의 건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키고, 부모님의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공식 발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 

새로운 6가 혼합백신 도입으로 우리 아기들의 건강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처음 엄마가 되신 분들께서는 위의 정보를 참고하여 아기의 예방접종 일정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.

 

kdca.go.kr

질병관리청